[스포츠조선 고재완 기자] 클라쓰가 다른 백종원, 성시경의 요리가 시청자들의 침샘을 폭발시키며 시청률도 상승시켰다.
27일 방송한 글로벌 음식 문화 토크쇼 KBS2 '백종원 클라쓰' 13회에서는 백종원과 성시경이 새내기들에게 맛있는 음식을 만들어 주기 위해 고군분투한 이야기가 그려졌다.
새내기들과 송편을 만들고 있는 동안 백종원은 성시경에게 점심을 준비하라고 했고 성시경은 라면을 끓이겠다고 했다.
이를 위해 불을 피우는 성시경을 보다 찜솥이 눈에 들어온 백종원은 "만두나 쪄 먹을래?"라 물었고 매튜는 "만두 먹고 싶다"라고 했다. 주방으로 들어간 백종원은 냉장고에서 숙주와 두부 등을 꺼내 김치와 고기 만두소를 만들었다. 백종원은 엄청난 양의 만두소를 순식간에 만들어냈고 이를 보고 놀란 성시경은 "읍내 나가서 만두 파시게요?"라 물었다. 이에 백종원은 "난 진짜 손이 커~"라며 민망한 듯 웃었다.
그때 먼저 온 파브리를 필두로 다른 새내기들도 합류해 백종원과 함께 만두를 빚었고 백종원은 손쉽게 만두 빚는 법을 알려주었다.
백종원이 새내기들과 만두를 빚어 찌는 동안 성시경은 꽃게와 새우를 손질하는 등 해물 라면 재료를 준비했고 만두가 다 쪄지자 라면을 끓였다. 그는 장작불 연기와 사투를 벌이며 불향이 제대로 밸 수 있도록 화력을 최대로 올렸다.
성시경의 노력과 열정이 밴 라면을 먹은 백종원과 새내기들은 탄성을 지르며 "맛있다"를 연발했다.
이후 백종원은 야외 한식 문화 체험을 제안하며 솥뚜껑에 고기를 구워 먹자고 했고 파브리와 함께 장을 보러 간 성시경은 삼겹살, 목심살, 순대, 오리고기 등을 사왔다.
그 사이 백종원은 고기와 함께 구울 감자와 양파를 먹기 좋게 잘랐고 파무침을 만들었다.
모든 재료가 준비되자 백종원은 능숙한 솜씨로 솥뚜껑의 수평을 맞췄고 불 주위에 둘러앉은 새내기들에게 솥뚜껑의 용도를 설명한 후 직접 고기를 구웠다. 백종원은 뜨거운 불 앞에서 연기에 눈물을 흘리면서도 내내 미소를 지어 보는 이들을 흐뭇하게 했다.
맛의 신세계를 경험한 새내기들은 행복해했고 후식으로 김치볶음밥까지 만들어 먹으며 첫 야외 수업은 성공적으로 마무리되었다.
고재완 기자 star7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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