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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해나는 스튜디오에 등장하자마자 동안 비주얼로 시선을 끌었다. 87년 생으로 35세라는 사실에 MC들은 깜짝 놀랐다. 이어 송해나는 "요즘 축구하느라 바쁘다"라며 SBS '골 때리는 그녀들' 활약을 언급, 근황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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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해나와 친분이 있는 MC 홍현희는 "제이쓴과 사귄지 한 달 만에 뽀뽀를 했다고 말하니 (송해나가) 어떻게 기다렸냐고 하더라. 연애쟁이처럼 얘기했는데 결국엔 여길 찾아왔구나"라고 반응해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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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해나는 "그런 남자는 재미가 없는 것 같다"라며 의구심을 보이며 "그래서 내가 그랬나 보다"라며 무릎을 쳤다. 그러면서 "저는 상대에게 잘 맞추는 스타일이다. 한 번은 남자친구가 너무 좋아 그 사람이 하라는 대로 했는데, (알고 보니) 저를 조종한 것 같다. 연예계 일을 한다고 했더니 더러운 쪽을 가지 말라고 하더라. 이렇게 순수한 애인데 물들어서 달라질까봐 겁난다고. 그렇게 저를 3년 간 말렸는데 알고보니 여자친구가 있었다"라며 가슴 아픈 과거를 털어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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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해나는 또 다른 전 연인을 언급하며 "남자친구가 바람이 났다는 걸 친구를 통해 들었다. 나중에 왜 바람 피운 것이냐고 물으니, '내 말을 믿어야지 누구 말을 믿는거냐'고 하더라. 순간 내가 잘못한 건가 싶었다"라고 털어놨다. 또 "주변 사람들에게 얘기를 들어보니 그 남자친구가 저 때문에 바람핀 게 소문이 나서 공황장애 등 피해를 봤다고 하더라. 잘 됐다 싶어야 하는데 미안했다"라고 털어놨다.
도사는 "문제가 생기면 원인을 자신에게 찾으려고 한다. 지나간 인연에 대해 아름답게 마무리하고 싶어하는 것 같다. 선한 마음이다"라고 짚었다. 또 "새 연애를 하려면 다른 판단과 행동을 해야한다. 남 탓도 하면서 나만의 문제가 아니라는 자각이 필요하다. 신뢰할 수 있고, 여러 가지 감정을 교감할 수 있는 사람을 만나는 게 중요하다"라고 조언했다. 송해나는 연애사를 털어놓으며 눈물을 흘리기도 했지만 도사의 말에 웃음을 되찾았다.
joyjoy90@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