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이승미 기자]영화 '샹치와 텐 링즈의 전설'(데스틴 다니엘 크리튼 감독, 월트디즈니컴퍼니 코리아 수입·배급)이 2021년 북미 박스오피스 최고 흥행작 및 2021년 최초로 4주 연속 북미 박스오피스 1위에 등극했다.
전 세계적으로 흥행력을 선보이고 있는 '샹치와 텐 링즈의 전설'는 북미 흥행 수익 1억 9645만 달러를 넘어서며, 올해 개봉했던 '블랙 위도우' '분노의 질주: 더 얼티메이트' '콰이어트 플레이스 2' 등의 북미 흥행 수익을 넘어섰다. 뜨거운 기세가 이어지는 만큼 앞으로의 흥행 추이도 기대가 모아진다. 국내 역시 쟁쟁한 경쟁작들 사이에서 27일 연속 박스오피스 상위권에 올랐다. 여전히 북미를 제외한 전 세계 누적 박스오피스 순위 2위를 차지하고 있는 점 역시 눈 여겨 볼만 하다.
영화 '샹치와 텐 링즈의 전설'은 마블의 강력한 전설 텐 링즈의 힘으로 어둠의 세계를 지배해 온 아버지 웬우와 암살자의 길을 거부하고 자신의 진정한 힘을 깨달은 초인적 히어로 샹치의 피할 수 없는 운명적 대결을 그린 슈퍼 히어로 액션 블록버스터다. 마블의 새로운 강력한 히어로 샹치의 탄생과 베일에 싸여 있던 전설적인 조직 텐 링즈의 실체를 다루는 첫 번째 이야기로, 넷플릭스 '김씨네 편의점'으로 국내에서도 잘 알려진 시무 리우가 샹치 역을 맡았고, 대배우 양조위, 양자경을 비롯해 아콰피나 등 내로라하는 배우들이 총출동해 더욱 기대를 모으고 있다. 기존 마블 영화에서는 볼 수 없었던 인간의 한계를 넘어서는 익스트림 액션과 현대와 고대 신화의 세계를 넘나드는 스펙터클한 비주얼로 슈퍼 히어로 액션 어드벤처의 새로운 장을 쓰며 관객들을 압도할 예정이다.
전국 극장에서 절찬 상영중이다.
이승미 기자 smlee0326@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