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밴덴헐크는 지난 2013∼2014년 삼성에서 뛰며 팀 우승에 일조해 국내 야구팬들에게 익숙하다. 160㎞에 가까운 빠른 직구를 가졌으나 제구에 어려움을 겪었던 밴덴헐크는 삼성에서 투구폼을 교정해 제구를 잡으며 특급 투수로 뛰어올랐다. 2014년엔 13승4패, 평균자책점 3.18, 180탈삼진을 기록해 평균자책점, 탈삼진 2관왕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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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부상으로 인한 부진을 보여 소프트뱅크와 이별한 밴덴헐크는 올시즌 야쿠르트와 계약해 재기를 꿈꿨지만 결국 방출되고 말았다. 올시즌 성적은 2경기 1패, 평균자책점 15.43. 지난 5월 28일 오릭스전이 마지막 등판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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밴덴헐크는 구단을 통해 "팀이 하나가 돼 우승을 하는 동안 팀을 떠난다는 것은 매우 실망스런 일"이라면서 "팬 여러분이 새로운 역사의 한 페이지를 지켜볼 수 있다는 것이 기쁘다. 동료들이 센트럴리그 우승과 재팬시리즈 제패를 하길 기원한다"라고 밝혔다. 또 "이번 시즌 응원해 주셔서 감사드린다. 내 야구 인생에서 다시 인연이 있기를 바란다"라고 마지막 인사를 했다.
권인하 기자 indyk@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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