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김가을 기자]도르트문트가 엘링 홀란드의 대체자로 앤서니 마샬(맨유)을 눈여겨 보는 것으로 알려졌다.
영국 언론 미러는 29일(한국시각) '홀란드의 이적이 현실화되고 있다. 도르트문트는 대체 자원으로 마샬을 최종 명단에 올려놨다'고 보도했다.
홀란다는 전 세계가 주목하는 축구스타다. 그는 2021~2022시즌 독일 분데스리가에서 벌써 7골을 넣으며 득점왕 경쟁을 펼치고 있다. 맨유, 레알 마드리드 등에서 그의 움직임을 주시하고 있다. 특히 올레 군나르 솔샤르 감독이 이끄는 맨유가 영입을 간절히 원하는 것으로 전해진다.
도르트문트는 홀란드 이적에 대비해 대체자 찾기에 나섰다. 후보 중 한 명이 마샬로 드러났다. 미러는 '도르트문트는 홀란드 이적에 따른 공격 옵션 강화를 원한다. 마샬이 레이더에 잡혔다. 맨유는 마샬 이적료로 4300만 파운드 이상을 희망하고 있다. 하지만 이는 도르트문트 예상 금액을 초과한다. 도르트문트는 마샬 몸값으로 2500만 파운드에서 3500만 파운드를 잡고 있다. 물론 맨유가 책정 금액을 낮출 가능성은 여전히 열려 있다'고 전했다.
한편, 마샬은 지난 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22경기에서 4골을 넣었다. 올 시즌은 4경기에 나서 무득점. 크리스티아누 호날두 등의 합류로 기회를 잃었다.
김가을 기자 epi17@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