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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우석은 경기 후 "1200 세이브가 역대 두번째라는 것에 큰 의미가 있는 것 같다"면서 "앞에 뛰어난 선배님들 덕분에 이 기록을 달성하는 순간에 내가 있게 됐다. 앞으로도 팀의 대기록을 세울 때마다 내 이름을 새길 수 있도록 열심히 하겠다"라고 각오를 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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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장 비중이 높았던 선수는 LG 유일의 영구결번 김용수다. 227세이브를 기록해 18.9%를 차지했다. 109세이브를 기록한 봉중근이 9.1%, 이상훈(LG에서 95세이브)이 7.9%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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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 1차지명으로 입단한 고우석은 2019년부터 팀의 마무리가 됐다. 150㎞ 중반의 빠른 공을 앞세워 마무리 첫 해부터 35세이브를 기록하며 LG를 이끌어갈 마무리가 된 고우석은 지난해엔 부상 등으로 인해 17세이브에 그쳤지만 올시즌엔 27세이브를 올리며 두번째 30세이브를 바라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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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균 25세이브만 해도 400세이브 이상을 추가로 올릴 수 있다. 고우석의 말처럼 앞으로 1600세이브까지도 자신의 이름을 올릴 수가 있는 것. 현재까지 오승환이 기록한 330세이브라는 최다 기록을 넘어설 예비 후보로 이름을 올려 놓았다.
앞길이 창창한 고우석이 앞으로 쌓을 세이브는 얼마나 될까.
권인하 기자 indyk@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