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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호연은 '오징어 게임'을 향한 전 세계의 폭발적인 호응에 대해 언급했다. 글로벌 OTT 콘텐츠 순위 사이트 플릭스 패트롤의 지난달 30일 집계에 따르면 '오징어 게임'은 국내를 비롯해 북미, 아시아, 유럽, 중동, 남미 등 공개된 전 세계 83개국 중 82개국에서 TV 프로그램(쇼) 부문 1위를 차지, 뜨거운 반응을 입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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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오징어 게임' 출연을 위해 진심을 다한 오디션 일화도 털어놨다. 정호연은 "지금 소속사와 계약을 한지 한달도 안됐을 때 '오징어 게임' 오디션 이야기가 나왔다. 그 당시 멕시코 촬영을 끝내고 여유 있게 뉴욕 패션 위크를 갔던 상황이었다. 거기에서 메신저에 '오징어 게임' 오디션 영상을 보내달라고 하더라. 그때 최대한 빨리 영상을 보내달라고 해서 당황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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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영상을 보고 대면 오디션이 진행됐는데 처음에는 굉장히 떨었다. 누군가 앞에서 연기를 한다는 게 처음이라 떨렸다. 나도 이상했던 부분이 모델로 사람들 앞에서 포즈도 취하고 워킹도 하는데 연기는 모델 일과 다르게 심각하게 떨리더라. 연기를 시작하고 너무 심장이 뛰이서 카페인 음료를 끊기도 했다. 평소 배우 에이미 아담스를 좋아하는데 그 배우는 자기가 맡은 역할에 대해 '이 역할을 연기할 수 있는 마지막 기회다'라는 생각을 한다고 하더라. 나 역시 그랬다"며 "나는 '오징어 게임' 오디션에 합격이 될 것이라고 생각하지 않았다. 처음 오디션 합격 소식을 듣고 소름이 돋았다. 실감이 안됐다. 이후 하루하루 지나갈수록 큰일이 났다. 부담과 공포가 몰려왔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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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지영 기자 soulhn1220@sportschosun.com 사진=넷플릭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