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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호연은 연기를 도전하게 된 계기에 "해외에 모델 일을 하면서 혼자 생활했다. 그래서 생각하는 시간도 많아져 그 시간에 영화, 드라마, 책을 읽는 일이 많았다. 내 개인 커리어에서 정점을 찍은 순간도 있었고 내려오는 순간도 있었다. 내려오는 순간에 시간이 많아져 할 게 많아졌다. 시간적 여유가 생겨 해외에서 연기 수업을 한번 나가보기도 했는데 안되겠다 싶었다. 그때는 부끄럽기도 했고 영어도 못했다. 그리고 해외에서 활동하는 한국 모델들은 1년에 홀리데이가 몇 번 있다. 그때 한국으로 들어왔고 연기를 배우게 됐다. 좋은 영화, 책을 읽으면서 사람 사는 이야기를 해보고 싶어 도전하게 됐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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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그리고 황 감독이 내게 갖는 신뢰에 스스로 확신을 가지고 싶었다. 황 감독이 '너는 이미 새벽이고 그걸로 충분하다'라고 했다. 내 연기는 엄청 잘하는 연기가 아니지만 내가 할 수 있는 연기에 최선을 다하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 뒤로 부담감을 극복했다. '오징어 게임'의 새벽이는 많은 대화와 많은 고민으로 만들어진 작품인 것 같다. 모두가 열심히 하겠다는 신뢰가 생겨 어느 순간부터 불안하지 않았다. 몰입해서 최선을 다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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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지영 기자 soulhn1220@sportschosun.com 사진=넷플릭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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