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김진회 기자] LA 다저스의 스타 클레이턴 커쇼(33)가 왼팔 전완근 통증 재발로 부상자 명단에 올라 사실상 '시즌 아웃' 됐다.
LA 다저스는 3일(이하 한국시각) 커쇼의 왼팔 부상이 재발해 10일짜리 부상자 명단에 올렸다고 발표했다.
커쇼는 지난 2일 밀워키 브루어스와 경기 도중 1⅔이닝밖에 버티지 못한 상황에서 왼팔 통증을 호소하고 조기강판됐다.
커쇼는 이미 같은 부위 부상으로 두 달 넘게 전력에서 이탈한 바 있다. 긴 재활을 마치고 지난달 14일 복귀했던 커쇼는 단 4경기 만에 부상이 재발했다.
특히 커쇼 복귀 후 4차례 선발등판에서도 기대 이하의 모습이었다. 단 한 번도 6이닝 이상을 던진 적이 없다.
올 시즌 종료 후 자유계약(FA) 자격을 얻는 커쇼는 LA 다저스 유니폼만 14년 입고 있다. 2008년부터 다저스에서 뛴 커쇼는 통산 14시즌 동안 185승84패 평균자책점 2.49의 성적을 기록 중이다.
특히 사이영상 3차례, 정규시즌 최우수선수(MVP) 1차례를 수상하며 2010년대 MLB 최고의 투수로 군림했다.
올 시즌은 10승8패, 평균자책점 3.55의 성적을 올렸다. 데뷔 시즌인 2008년(4.26) 이후 가장 저조한 평균자책점을 기록했다. 김진회 기자 manu35@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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