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윤진만 기자]국가대표팀 미드필더 권창훈(수원 삼성)이 10월 A매치 소집을 앞두고 소속팀에서 당한 부상으로 소집 제외됐다.
대한축구협회는 3일 오후 "권창훈이 왼쪽 발목 부상으로 소집 제외됐다"고 밝혔다.
권창훈은 2일 인천 유나이티드전에서 1대0 결승골이자 수원 복귀골을 터뜨린 뒤 발목을 다쳐 교체아웃됐다. 수원 박건하 감독은 "가벼운 부상은 아닌 것 같다"고 말했다.
파울루 벤투 축구대표팀 감독은 '작은 정우영'을 대체발탁했다. 정우영은 올시즌 독일 분데스리가 프라이부르크에서 주전 공격수로 맹활약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