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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6일 경기에서는 이례적인 장면이 나왔다. 당시 두산 선발 투수였던 최원준이 투구를 할 때 한화 더그아웃에서 소리가 났다. 특히 세트포지션에서 소리가 나면서 최원준도 불만 가득한 표정으로 한화 더그아웃을 쳐다보기도 했고, 두산 더그아웃에서도한화를 향해 '하지마'라고 소리를 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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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은 집중력이 흐트러질 수 있는 만큼, 세트포지션에서는 자제해달라고 이야기를 했다. 이 과정에서 감정이 극으로 치달았고, 두산 강석천 수석코치는 수베로 감독을 향해 "베네수엘라 가서 야구하라"고 발언을 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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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속해서 비슷한 상황이 나오면서 강석천 수석코치는 격분했고, 결국 '베네수엘라' 발언까지 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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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형 감독은 "서로 오해를 살 수 있는 건 안 해야 하는 게 맞다"라고 강조했다. 수베로 감독 역시 "오랜 기간 해온 내 야구 스타일과 맞지 않아 실수를 했다. 그에 대해선 인정한다"고 밝혔다.
두산은 곽 빈을 선발 투수로 예고했다. 곽 빈은 올 시즌 16경기에서 4스 6패 평균자책점 4.07을 기록하고 있는 가운데 최근 3경기 연속 승리를 챙기는 등 선발 투수로 제 역할을 하고 있다. 최근 한화전 등판은 8월 24일로 5이닝 2실점을 하면서 시즌 첫 승을 거뒀다.
한화는 장민재가 선발로 나선다. 장민재는 올 시즌 9차례(선발 2차례) 등판해 승패없이 평균자책점 3.97의 성적을 남겼다. 최근 등판은 지난달 21일과 22일 LG으로 ⅔이닝 무실점을 했다.
이종서 기자 bellstop@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