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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서울정부청사에서 열린 전체회의에서 개인정보보호위원회는 야놀자, 스타일쉐어, 집꾸미기, 스퀘어랩 등 4개 사업자가 AWS 관리자 접근권한(Access Key)을 IP(인터넷 주소)로 제어하지 않았다고 밝히면서 총 1억8530만원의 과징금과 8300만원의 과태료를 부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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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들 서비스에서 각각 유출된 개인정보 건수는 야놀자 약 5만2000건, 집꾸미기 약 18만3000건, 스퀘어랩 약 41만9000건 등이다. 단순 열람된 경우도 스타일쉐어 640만건, 집꾸미기 230만건에 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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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정보위 관계자는 "클라우드를 통한 개인정보 유출 방지를 위해 서비스 제공사업자와 이용사업자가 준수해야 할 사항들을 마련해 홍보에 나설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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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련 업계에 따른 야놀자의 숙박업소 중개시장 내 점유율은 70% 이상이며, 이들과 제휴한 전국의 숙박업소 수는 2만5000여곳에 달한다. 야놀자의 지난해 연결 기준 매출액은 2888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6.7% 증가했다. 영업이익은 109억원으로 흑자 전환했다.
중소기업중앙회가 지난 2월 중소 숙박업체 500곳을 대상으로 조사한 '숙박 플랫폼에 지급하는 수수료와 광고비 부담이 과도한지'에 대해 질의한 결과, 응답자의 94.8%가 '과도하다'고 답한 것도 궤를 같이 한다. 동일 조사에서 숙박업체의 지난해 월평균 매출은 1343만원이었는데, 이중 숙박 플랫폼이 수수료로 가져가는 비중은 64%에 해당하는 859만원이나 됐다.
조민정 기자 mj.cho@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