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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르빗슈는 올스타전 전과 후가 완전히 달랐다. 전반기엔 7승3패 평균자책점 3.09를 기록했지만 후반기엔 1승8패 평균자책점 6.16으로 실망을 안겼다. 투-타 이도류를 한 LA 에인절스의 오타니 쇼헤이(9승)보다도 승리가 적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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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의 베이스볼 긱스는 다르빗슈의 부진 원인을 데이터를 통해 살펴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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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균 구속이 직구의 경우 152.7㎞에서 151.5㎞로 줄었고, 투심도 152.7㎞에서 151㎞로 떨어졌다. 스플리터가 144.7㎞에서 141.4㎞, 슬라이더가 132㎞에서 130,5㎞, 커브가 121.7㎞에서 119.5㎞로 떨어졌다. 유일하게 컷패스트볼만 139.3㎞에서 139.6㎞로 조금 높아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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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반기에 가장 많이 던진 공은 역시 컷패스트볼로 39.6%를 차지했었다. 하지만 후반기엔 컷패스트볼 사용이 25.7%로 10%p 이상 떨어졌다. 전반기 22%의 비율을 보였던 슬라이더가 23.8%로 조금 높아졌고, 19.2%로 세번째로 많이 던졌던 직구가 26.4%로 후반기에 가장 많이 던진 공이었다.
내년이면 36세가 되는 다르빗슈가 명예회복을 할 수 있을지는 결국 주무기를 제대로 던질 수 있느냐가 중요하게 작용할 가능성이 높다.
권인하 기자 indyk@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