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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능에서는 '뭉쳐야 찬다2'를 제외하고는 이렇다할 관심을 받지 못하고 있다. 특히 간판이라고 할 수 있는 '아는 형님'이 부진을 면치 못하고 있다. 시청률이 평균 3%대로 떨어진 '아는 형님'는 지난 8월 14일 방송분에서 펜싱 남자국가대표팀이 게스트로 출연하며 간신히 6.6%(이하 닐슨코리아 집계·전국 기준)까지 기록했다. 하지만 그 이후에도 다시서 하락곡선을 그리고 있는 상황. 지난 달 11일 이현이와 아이린 정혁이 출연한 방송분에서는 1.9%까지 찍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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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심차게 시작한 '세리머니클럽'은 1%대 시청률을 벗어나기 힘든 상황이다. 지난 8월 3.5%의 자체 최고 시청률을 기록하며 상승세를 탈 것으로 기대됐던 '내가 나로 돌아가는 곳-해방타운'은 초반의 신선함이 무색하게 재탕의 연속으로 하락세를 탔다. '용감한 솔로 육아-내가 키운다'도 2%대에서 소강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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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지난 달 4일 첫 방송한 10주년 특별기획 '인간실격'은 더 심각하다. 전도연과 류준열이라는 톱스타에 허진호 감독에 연출을 맡겼지만 1%대에서 허덕이고 있다. 1회에서 4.2%로 기대감을 높였던 '인간실격'은 말그대로 지속적인 하향곡선을 그리다 지난 2일에는 1.2%라는 처참한 성적표를 받아들었다. 전도연 류준열의 명품 연기가 돋보인다는 평이 있지만 콘텐츠가 그 연기력을 받쳐주지 못하고 있는 실정이다.
물론 아직 상황이 끝났다고 보긴 힘들다. 고현정을 앞세운 '너를 닮은 사람'이 13일 첫 방송을 기다리고 있고 이영애의 컴백작 '구경이' 역시 이달 첫 선을 보일 예정이다. 이 두 작품의 성적에 따라 마지막 반전을 꿈꿀 수도 있다.
고재완 기자 star77@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