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노재형 기자]샌디에이고 파드리스 김하성이 내년 시즌에는 다른 감독을 만나게 됐다.
샌디에이고가 제이스 팅글러 감독을 해고했다. 올시즌 성적 부진이 이유다. 2019년 말 샌디에이고와 3년 계약을 한 팅글러 감독은 계약기간 1년을 남기고 자리를 떠나게 됐다. 샌디에이고에서 두 시즌 동안 116승106패를 마크했다.
샌디에이고는 지난 겨울 대대적인 전력 보강을 실시하며 올해 플레이오프 진출 희망을 부풀렸으나, 내셔널리그 서부지구 3위에 그치며 또다시 탈락의 고배를 마셨다.
샌디에이고는 팅글러 감독에게 다른 보직을 맡길 예정이지만, 그가 받아들일 지는 불확실한 것으로 알려졌다.
샌디에이고 A, J. 프렐러 단장은 성명을 통해 "제이스는 지난 두 시즌 동안 파드리스에서 대단한 성과를 보였다. 전례없는 팬데믹의 위기에서 팀을 이끌었고, 작년에는 14년 만에 포스트시즌 진출을 이끌었다. 코치로, 동료로 무한한 존경을 나타내는 바"라면서 "지난 몇 주 동안 고심을 한 결과 궁극적으로 우승 전력에 도달하기 위해서는 변화가 필요하다고 판단했다"며 경질 배경을 설명했다,
샌디에이고는 팅글러 감독과 함께 한 모든 코치들에게도 새로운 감독이 물색하는 동안 팀을 떠나도 좋다는 메시지를 통보했다. MLB.com은 '샌디에이고의 차기 감독은 내부 코치진 중에 선암될 것이다. 결국 코치진 일부는 재계약한다고 봐야 한다'고 전했다.
팅글러 감독은 성명을 통해 "샌디에이고 감독을 하게 된 건 내 인생에서 매우 큰 영광이고 특권이었다. 그런 기회를 준 선수들, 코치들, 스태프들에게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올해 우리의 시즌이 너무 일찍 끝나버려 실망감이 크지만, 훨씬 밝은 미래가 앞에 놓여 있다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노재형 기자 jhn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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