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고재완 기자]"양동근 선배님, 믿고 갔다."
배우 김희정이 8일 온라인 중계한 티빙 오리지널 힙합 메디컬 시트콤 '이머전시' 제작발표회에 참석해 이같이 말했다.
김희정은 "처음에 '이머전시'에 대해 설명을 들었을때 어떻게 나올지 감이 잡히지 않았다. 하지만 일단 양동근 선배님도 계시고 조우리 PD님, 작가님도 좋으셔서 믿고 갔다"며 "촬영해보니까 정말 큰일났다. 너무 재밌다. 살아있는 것들이 그대로 나왔으면 좋겠다. 호흡도 잘 맞고 좋았다"고 전했다.
연출을 맡은 조우리 PD는 김희정에 대해 "정극배우의 풍모가 있어 도움이 많이 됐다. 위트 있는 연기도 잘해줬다"고 평했다.
김희정은 또 "새로운 포맷이고 어떨지 모르지만 도전하는 걸 스스로 좋아해서 출연하게 됐다. 좋은 출연자들과 같이할 수 있는 기회였다"며 "친한 분들도 많이 있고 첫 촬영하면서 많이 웃었다. 나만 잘하면 되겠다고 생각했다"고 털어놓기도 했다.
오는 22일 첫 공개되는 '이머전시'는 과열경쟁이 이뤄지고 있는 한국 힙합계에서 쉼 없이 달려 지쳐버린 래퍼들을 위한 프로그램으로 시트콤 장르 속 힙합계 인물들이 고정 크루로 분하는 '닥터 양 멘탈케어센터'라는 병원을 배경으로 래퍼들의 화려한 삶과 그 이면에 감춰진 고민들을 나눈다.
고재완 기자 star7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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