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닷컴 이우주 기자] 배우 이켠이 카페 사장으로 변신한 근황을 알렸다.
이켠은 7일 자신의 SNS를 통해 "베트남 멤버들과 의기투합해서 카페를 오픈했습니다"라며 "한국에서 버티기…곧 돌아갈 날을 손꼽아 기다리며"라는 글과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카페 사장으로 변신한 이켠의 모습이 담겼다. 베트남에서 4년간 생활했던 이켠은 코코넛 커피, 카페 쓰어다 등 베트남 커피를 전문으로 파는 카페를 열었다. 그간 방송에서 볼 수 없었던 이켠의 반가운 근황이 돋보인다.
2014년 tvN '삼총사' 이후 방송활동을 중단한 이켠은 지난해 6월 해외에서 거주 중인 근황을 알렸다. 당시 이켠은 "평범하지 않으려 했던 제 꿈이 이젠 감히 평범해지고 싶다"며 방송 복귀에 대한 생각이 전혀 없다고 밝혔다.
한편, 이켠은 1997년 그룹 유피에 합류하며 데뷔, 이후 배우로 전향했다. '안녕 프란체스카', '별을 따다줘', '환상거탑' 등의 드라마에 출연하며 활발하게 활동한 이켠은 2014년 이후 방송을 중단했다.
wjlee@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