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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11월 세인츠와의 13주 차 경기에서는 세 번 연속 온사이드킥을 성공시키며 미국 전역의 주목을 받기도 했다. NFL에서 온사이드킥은 킥오프 상황에서 공을 상대에게 차주지 않고 공격권을 계속 유지하고 싶을 때 시도하는 '도박'과 같은 플레이다. 키커가 찬 공이 바닥에 닿은 상태로 10야드 라인을 넘겨서 굴러가면 그 공을 먼저 잡는 팀이 공격권을 갖는다. 하지만 공을 찬 팀이 공격권을 다시 가질 확률이 6~7%에 불과하다. 거의 시도하지 않는 작전이다. 이런 플레이를 세 번 연속 성공했으니(한 번은 페널티로 취소) '킥 마스터'라는 별명이 붙을 만했다. 지난해 12월에는 한국인 최초로 NFL 올스타에 선발되기도 했다. 미국 매체들은 구영회를 NFL 키커 랭킹 2위 혹은 3위로 꼽으며 기대감을 드러냈다. 올 시즌에도 구영회는 제 몫을 해내며 애틀랜타의 언터처블 키커로 활약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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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과의 만남이 불발된 것은 아쉬워했다. 구영회는 지난 3월 손흥민과 화상으로 만난 적이 있다. 당시 둘은 서로를 응원하며 덕담을 아끼지 않았다. 구영회가 경기를 위해 런던으로 왔지만 손흥민은 없다. A매치 때문에 한국으로 날아갔다. 구영회는 "손흥민을 만났다면 정말 좋았을 것이다. 그는 영국에서 스타이며 좋은 경기력을 보여주고 있다"며 엄지를 치켜세웠다. 그는 한국 팬들에게 "NFL을 잘 아시지는 못하겠지만 그래도 많이 응원해주셨으면 합니다"며 응원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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