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박찬준 기자]완다 나라가 대단히 바쁜 겨울을 보낼 전망이다.
마우로 이카르디가 겨울이적시장의 핫가이로 떠올랐다. 이카르디는 현재 파리생제르맹에서 뛰고 있다. 리오넬 메시의 이적으로 만들어진 'MNM 트리오'에 막혀 팀내 입지가 줄어들었다. 하지만 득점력만큼은 여전하다. 인터밀란 시절부터 확실한 결정력을 과시했다.
스트라이커를 찾는 팀들의 구애가 이어지고 있다. 유벤투스와 인터밀란이 이카르디를 원하고 있다. 여기에 '태풍의 눈' 뉴캐슬이 가세했다. 뉴캐슬은 사우디아라비아 국부펀드에 전격 인수됐다. 이로 인해 뉴캐슬은 세계 축구 최고의 부자가 됐다. 뉴캐슬 새 오너의 자산규모는 맨시티를 소유한 셰이크 만수르의 14배에 달한다.
이로인해 뉴캐슬이 이번 겨울이적시장부터 대대적 투자를 이어갈 것이라는 전망이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9일(한국시각) 칼치오메르카토는 '뉴캐슬이 이카르디 영입을 원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뉴캐슬이 찍은만큼 이적료나 연봉이 더욱 올라갈 가능성이 높다. 이카르디의 아내이자 에이전트인 완다가 환하게 웃을 소식이다.
박찬준 기자 vanbaste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