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박찬준 기자]일단 안토니오 콩테 감독은 아닌 듯 하다.
최근 사우디 아라비아의 국부 펀드에 인수된 뉴캐슬은 세계 축구계의 초미의 관심사다. 뉴캐슬 새 오너의 재산은 무려 3200억파운드, 우리돈으로 519조다. 맨시티의 셰이크 만수르보다 14배 이상 많은 금액이다. 당장 이번 겨울이적시장부터 대대적인 투자를 할 것으로 전망되는 가운데, 첫 과제는 감독 선임이다. 스티브 브루스 감독은 위약금을 받고 팀을 떠날 전망이다.
라파 베니테스 에버턴 감독, 프랭크 램파드 전 첼시 감독, 스티븐 제라드 레인저스 감독, 조제 무리뉴 AS로마 감독 등이 후보군으로 거론되는 가운데, 콩테 감독은 가장 유력한 후보 중 하나였다. 콩테 감독은 유벤투스 , 첼시, 인터밀란 등에서 인상적인 지도력을 과시했다. 현재 소속팀이 없다는 것도 긍정적인 부분이었다.
하지만 9일(한국시각) 영국 일간지 더선은 '콩테 감독이 뉴캐슬의 제안을 받아들이지 않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어 '콩테 감독은 보다 우승에 도전할 수 있는 팀을 원하고 있다'고 했다. 뉴캐슬은 현재 강등권에 있으며, 맨시티의 예를 들어 대대적인 투자를 하더라도 당장 우승까지는 쉽지 않은 것이 사실이다. 콩테 감독의 관계자는 "콩테 감독은 그의 커리어에서 더 높은 기대를 충족시키길 원하고 있다"고 했다.
박찬준 기자 vanbaste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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