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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서 이영국은 아이들과 친해지고 싶다며 박단단에게 도움을 요청했고, 이세종(서우진)과의 갈등도 그 덕분에 풀 수 있었다. 예전처럼 화기애애한 부자(父子)의 모습은 시청자들의 흐뭇한 미소를 유발하기도. 반면 이영국의 막내아들 이세종이 입양아에, 조사라(박하나)가 그의 친엄마라는 사실은 안방극장을 충격에 빠트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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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가 하면, 이영국과 조사라의 다정한 대화는 앞으로 이들이 어떤 관계를 형성하게 될지 관심이 집중됐다. 이영국의 칭찬에 어쩔 줄 모르는 조사라의 표정에서는 그를 향한 마음이 고스란히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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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국은 애나 킴을 배웅하고 돌아온 박단단을 도둑이라 오해하고 프라이팬을 치켜들어 보는 이들을 폭소케 했다. 또한, 왕대란(차화연)은 이세련(윤진이)이 만나는 사람이 미소철강 아들이 아닌 박대범(안우연)이라는 사실을 알게 돼 그의 뒷조사를 시작, 쫄깃한 긴장감을 선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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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차건(강은탁), 신달래(김영옥), 강미림(김이경)이 처음 등장해 이목을 끌었다. 그들은 5년 전 사업 실패 후 떠난 베트남에서 귀국해 차연실(오현경)을 찾아 나섰지만, 그가 사기를 당했다는 말을 듣고 경악했다. 이내 차연실과 연락이 닿은 세 사람은 이영국네로 발걸음을 옮겼고, 망했다는 말과 달리 대궐 같은 집의 풍경에 입을 다물지 못했다.
특히 박대범이 박수철의 아들이라는 소리에 왕대란은 그의 머리채를 잡고 흔들었고, 두 집안의 난장판 싸움이 벌어졌다. 이렇듯 주인공 가족들의 대환장 만남 엔딩은 재미를 배가, 향후 어떤 이야기가 펼쳐질지 시청자들의 기대감에 불을 지폈다.
'신사와 아가씨' 6회는 시청률 27.8%(닐슨코리아 제공, 전국 기준)로 자체 최고 시청률을 기록, 뜨거운 화제성과 인기를 입증하며 일요일 주말 저녁 안방극장을 사로잡았다.
조지영 기자 soulhn1220@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