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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B는 11일 원주종합체육관에서 벌어진 2021~2022 KGC인삼공사 정관장 프로농구 정규리그 울산 현대모비스와의 홈 개막전에서 81대69로 승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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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데 승리가 더 급한 현대모비스에 먹구름이 감돌았다. 외국인 선수 라숀 토마스가 부상으로 인해 전력에서 제외된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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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려는 현실이 됐다. 현대모비스는 경기 초반부터 고전을 면치 못했다. DB의 수비가 탄탄하기도 했지만 혼자 뛰는 얼 클락도 힘에 부치는 듯 폭발력을 보여주지 못했다. 1쿼터는 26-11, DB의 압도적인 우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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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B는 3쿼터 초반 일찌감치 승부를 갈랐다. 불과 3분여 동안 박찬희의 연속 3점포 등으로 12점을 쓸어담았다. 반면 현대모비스는 턴오버를 연발하고 DB의 강한 압박에 밀려 3득점에 그치며 32-52로 크게 벌어졌다.
최만식 기자 cms@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