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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위즈 마무리 김재윤이 KT 구단 역사상 첫 30세이브를 달성했다. 김재윤은 11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LG 트윈스와의 원정경기서 4-2로 앞선 9회말 등판해 안타없이 1볼넷 2탈삼진 무실점으로 경기를 끝냈다. 시즌 30번째 세이브 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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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재윤은 "시즌전에 개인적인 목표로 삼은 시즌 30세이브와 통산 100세이브가 다 이뤄졌다"면서 "30세이브는 마무리 투수의 지표라고 생각해서 꼭 이루고 싶은 기록이었다"라고 했다. KT에 입단하며 포수에서 투수로 전향한 김재윤은 조금씩 꿈을 키워 마무리 투수로서 자리잡았다. 김재윤은 "투수를 하면서 내가 30세이브를 하고 100세이브를 할 거라고는 생각하지 못했다"면서 "긴 이닝을 못던질 거라고는 생각해 중간에서 열심히 하자는 생각으로 던졌다. 그러다 마무리라는 꿈이 생겼고, 마무리가 돼서 이렇게 기록을 세웠다"라며 미소를 지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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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 스스로 더 채찍질을 하고 있다. "믿음직한 마무리라는 이미지가 필요하다. 아직 내가 오늘처럼 주자를 1명씩 내보내지 않나. 스스로 만족하지 못하고 있다"는 김재윤은 "압도적인 느낌은 아닌 것 같다. 더 잘던져야 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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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실=권인하 기자 indyk@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