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박찬준 기자]"내가 레알 마드리드의 골프왕!"
당연하겠지만, 이 발언의 주인공은 가레스 베일이다. 베일은 알려진대로 엄청난 골프광이다. 골프 때문에 축구를 멀리하고 있다는 이야기가 나올 정도였다. 실제 베일은 부상 등이 겹치며 전성기의 기량을 보여주지 못하고 있다. 올 시즌도 마찬가지다.
하지만 스페인 오픈에는 빠지지 않았다. 베일은 스페인에서 펼쳐지는 최고의 골프 대회에 참석해, 최고의 골퍼들의 경기장면을 지켜봤다. 베일은 11일(한국시각) 아스와의 인터뷰에서 골프 예찬을 펼쳤다. 그는 "8만 관객 앞에서 경기를 하는 축구도 힘들기는 하지만, 골프 선수가 더 큰 압박을 받는다. 골프가 훨씬 멘탈적인 게임"이라고 했다.
그는 레알 마드리드 내 골프 현황에 대해서도 공개했는데 "레알 마드리드 내 골프 1위는 의심의 여지없이 나다. 트보 쿠르투아가 다음인데, 나랑 차이가 있다"고 했다.
베일은 축구가 아닌 골프에 대한 지원계획도 밝혔다. 베일은 "코로나로 인해 골프를 치기 어려웠지만, 올해는 웨이스로 돌아가 대회를 더 키우고 싶다. 어린 선수들을 유치하기 위한 노력도 해야 한다. 이를 위해 지원할 계획이 있다"고 했다.
박찬준 기자 vanbaste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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