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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중현은 12일 광주 기아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삼성 라이온즈와의 홈 경기에 선발등판, 5⅔이닝 4안타 3탈삼진 2실점으로 호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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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균관대 에이스 출신인 윤중현은 2018년 2차 9라운드로 KIA 유니폼을 입었다. 전체 86번째로 선택받았기 때문에 '무명' 중 '무명'이었다. 데뷔 시즌 2군에서 불펜투수로 활용되면서 3승2패 1홀드를 기록했지만, 평균자책점이 7.76에 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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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시즌 전 윤중현의 신분은 육성선수였다. 그러나 시즌을 앞두고 열린 자체 경기에서 맷 윌리엄스 감독에게 강렬한 임팩트를 남겼다. 2군 선발투수로 등판해 1군 타자들을 상대로 좋은 변화구와 제구력으로 2이닝 무실점 완벽투를 펼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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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후 불펜으로 전환됐지만 또 다시 선발 기회가 주어졌다. 6월 24일 KT전이었다. 이날은 3이닝 무실점을 기록했다. 서서히 1군 무대에 적응하는 모습이었다. 후반기에도 불펜으로 뛰다 9월 1일부터 선발 로테이션을 꾸준하게 소화하고 있다. 고무적인 건 매 경기 발전하는 모습이 보인다는 것. 특히 이닝소화력이 좋아지고 있다. 승리요건까지 갖추는 피칭이 가능해졌다. 9월 11일 NC전에서 시즌 첫 5이닝을 버텨내더니 9월 18일 LG 트윈스전에선 5⅓이닝으로 개인 한 경기 최다이닝을 경신했고, 9월 24일 두산전 5이닝을 거쳐 지난 30일 광주 키움전에서 첫 6이닝을 소화했다. 지난 6일 사직 롯데전에서도 5⅔이닝 2실점으로 안정감 있는 투구를 펼친 바 있다. 광주=김진회 기자 manu35@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