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조지영 기자] 늦둥이 아버지가 된 김구라부터 안재모까지 육아와 아내를 향한 솔직한 마음을 고백했다.
지난 11일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동상이몽2 - 너는 내 운명'(이하 '동상이몽2')에서는 안재모가 스페셜 게스트를 출격해 입담을 과시했다.
특히 이날 김구라는 최근 재혼한 아내와 사이에서 늦둥이 둘째를 얻게돼 많은 화제를 모은바, 출연진들은 김구라에게 기저귀 케이크를 선물하며 축하의 마음을 전했다. 김구라는 "동현이를 낳았을 때가 28살이었다. 그때는 잘 몰랐다 이렇게 예쁜지. 근데 아이가 인큐베이터에 있다가 나오게 됐다 걱정을 했는데 다행이 잘 나오게 됐다. 너무 고맙다"고 고백했다.
이어 "많은 분들이 축하 문자를 줬는데 답장을 '내가 즐거워야 아이도 즐겁다'라고 보낸다. 내가 행복해야 한다. 아이에게 일방적인 희생을 할 마음이 추호도 없다"고 소신을 전했다.
또한 이날 안재모는 "6살 연하 아내에 경제권이 전부 있다"며 "모든 수입은 내 통장에 잠깐 머물렀다 간다"고 설명해 눈길을 끌었다.
이어 안재모는 "내가 사업을 시작했을 때 빚이 있었다. 초기 사업자금도 그렇고 은행에서 대출을 받았는데 와이프는 결혼 이야기 나왔을 때 대출금이 신경 쓰인다며 본인이 소유하고 있던 아파트 한 채를 처분해 대출금을 정리하고 결혼했다"고 밝혔다.
또한 "주식을 처음 했을 때 3000만원으로 3억원 가량을 벌었다. 그 이후 투자를 해서 주식이 600%까지 올랐다. 더 오를 것 같아서 안 팔았다. 근데 6~7억을 매수했다. 근데 그 회사가 법적인 문제가 발생하면서 내 원금보다 더 떨어졌다. 그래서 돈을 넣어야 할 상황까지 갔다. 그때 아내가 '다시 주식을 안 한다고 약속을 하면 해결해줄게'라고 하더라"고 밝혀 모두를 놀라게 만들었다.
조지영 기자 soulhn1220@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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