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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시즌 903득점으로 득점 2위에 오른 알렉스와 재계약했고, 나경복과 한성정 등 국내 공격수도 그대로 있다. 조직적으로 가장 안정됐다는 평가. 지난 시즌엔 세터 하승우가 초반 어려움을 겪었지만 갈수록 공격수들과의 호흡이 좋아졌기에 이번 시즌엔 한층 더 무르익은 조직력을 보여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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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카드를 이기기 위한 중위권 다툼이 치열할 전망이다. 디펜딩 챔피언 대한항공도 처음엔 강력한 우승 후보 중 하나였으나 에이스 정지석이 개인사 논란으로 인해 빠지게 되면서 모든 것이 물음표가 됐다. 복귀 시점은 물론 복귀를 할 수 있을지 여부도 알 수없는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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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시즌 플레이오프까지 진출했던 OK금융그룹은 약점으로 지적됐던 공격을 해소해줄 전문가를 영입하며 한단계 더 높은 곳을 바라볼 수 있게 됐다. 삼성화재를 3시즌 연속 우승으로 이끌었던 외국인 선수 레오가 합류했다. 당시 함께 선수로 뛰었던 석진욱 감독이 있어 레오를 제대로 활용할 수 있을 것이란 평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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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시즌 역대급 트레이드 이후 포스트시즌을 향해 달렸으나 아쉽게 떨어진 한국전력 역시 다크호스로 꼽힌다. 외국인 선수 다우디와 제대한 서재덕 등으로 공격력이 더 좋아졌다.
코로나19 집단 확진으로 어려움을 겪었던 삼성화재는 1라운드 지명권을 주고 영입한 세터 황승빈과 지난해 한국전력에서 뛰었던 외국인 선수 러셀의 공격력에 기대를 걸고 있지만 하위권에서 벗어나긴 쉽지 않다는 평가다.
지금까지는 어디까지나 시즌을 앞둔 예상이다. 배구는 선수 1명이 잘한다고 승리할 수 없다. 선수들이 하나된 조직력을 보일 때 멋진 스파이크와 블로킹이 나온다. 실체는 뚜껑을 열어봐야 나온다.
권인하 기자 indyk@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