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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두재의 마음은 무겁기만 하다. 그는 하루 몇 시간씩 이어지는 치료도 이를 악물고 견디고 있다. 원두재는 "중학교 때 정식으로 축구를 시작했다. 부상을 입어 오래 쉰 적은 거의 없다. 이번에 부상을 입었을 때 복귀까지 4주는 걸릴 수 있다는 얘기를 들었다. 주변에서 '언제 복귀하냐', '빨리 복귀해야하니 체중 관리도 해야 한다' 등 이런저런 얘기를 해준다. 내 목표는 조금이라도 더 빨리 팀에 복귀하는 것"이라며 목소리에 힘을 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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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두재는 "당연히 K리그 우승을 꿈꾼다. FA컵도 정상에 오르고 싶다. ACL에서도 또 한 번 우승에 도전하고 싶다. 최소 두 개 이상의 우승을 원한다. 하지만 미래를 짠다고 해서 반드시 그렇게 되는 것은 아니다. 현재의 것에 집중해야 한다. 목표를 향해 어떻게 노력하느냐가 중요하다. 눈앞의 것을 중요하게 생각하는 스타일이다. 당장의 목표는 재활해서 건강한 모습으로 빨리 돌아가는 것이다. 전북과의 ACL 8강에서 반드시 승리하고 싶다. ACL 8강은 모두가 승리하고 싶어하는 무대"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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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가을 기자 epi1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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