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건 스포츠조선닷컴 기자]잉글랜드가 헝가리와 비겼다.
잉글랜드는 12일 오후(현지시각) 영국 런던 웸블리에서 열린 헝가리와의 2022년 카타르월드컵 유럽 지역 예선 I조 8차전에서 1대1로 비겼다. 잉글랜드는 승점 1점을 추가, 승점 20으로 조 1위를 유지했다.
잉글랜드는 경기를 주도했다. 그러나 전반 23분 페널티킥을 허용했다. 쇼가 수비를 하다가 발을 높게 들었다. 주심은 페널티킥을 선언했다. 헝가리의 살라이가 키커로 나서 골로 연결했다.
잉글랜드는 전반 37분 동점을 만들었다. 포덴의 프리킥을 스톤스가 골로 만들어냈다. 이후 잉글랜드의 일방적인 공세로 경기가 펼쳐졌다. 그러나 골을 만들어내지 못했다.
잉글랜드는 사카 등을 투입하며 공격에 힘을 실었다. 그러나 스털링의 슈팅이 굴라시 골키퍼에게 막히는 등 골운이 따르지 않았다.
결국 잉글랜드는 홈에서 승리하지 못하며 무승부로 경기를 마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