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 눈을 질끈 감으며 아쉬운 표정을 보인 고우석은 이어지는 실점 위기 상황에서 대타로 나선 SSG 고명준을 병살로 처리하며 역전까지는 허용하지 않고 이닝을 마쳤다.
고우석은 1이닝 동안 1볼넷 2피안타 1실점을 허용하며 시즌 6번째 블론 세이브를 기록했다.
7회초 팀이 SSG에 역전하며 구원 투수들이 한 점 차 마운드를 잘 지켜냈으나 마지막 투수 고우석이 승리를 지키지 못했다.
팀은 삼성에 2위 자리를 내주며 3위로 내려앉았다. 선두 KT와는 3경기 차이다. 승차를 줄일 수 있는 중요한 경기였으나 그러지 못했다.
비록 무승부로 패배는 면했으나 고우석에겐 패배만큼 아쉬운 무승부였다. 인천=송정헌 기자 songs@sportschosun.com
아쉬운 실점. 로진을 만지고 있는 고우석.최고 구속 156km. 혼신을 다해 투구하는 고우석.박성한에게 적시타를 내주며 동점을 허용하고 있는 고우석.한 점 차 승리를 지키지 못한 고우석.경기를 마친 고우석이 아쉬운 표정으로 그라운드를 나서고 있다.시즌 6번째 블론 세이브.아쉬움 가득한 눈빛.