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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경기 전까지 25경기에서 13승5패 평균자책점 2.30을 기록하고 있는 미란다는 지난 5월 26일부터 17경기 연속 퀄리티스타트(6이닝 이상 3자책점 이하) 피칭을 이어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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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란다는 한 발 더 앞서 나갔다. 이날 초반 투구수가 다소 많았지만, 이내 안정을 찾으면서 6이닝을 3실점으로 소화하는데 성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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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회초부터 다소 흔들렸다. 선두타자 유한준을 내야 안타로 내보낸 뒤 호잉에게 안타를 맞았다. 결국 장성우의 적시타로 1실점을 했다. 신본기를 투수 땅볼로 직접 처리한 미란다는 배정대를 삼진으로 돌려세웠다. 심우준까지 3루수 땅볼로 막으며 아웃카운트를 모두 채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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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었던 3회를 마친 미란다는 4회초 1사 후 볼넷과 안타로 1,3루 위기를 맞았다. 1실점을 더하면 퀄리티스타트 기록이 깨지는 순간. 그러나 후속타자를 범타 처리하면서 실점을 하지 않았다.
5회까지 미란다의 투구수는 95개. 6회에도 올라온 미란다는 선두타자 장성우를 우익수 뜬공으로 잡아낸 뒤 신본기를 삼진으로 잡았다. 배정대에게 안타를 맞았지만, 심우준을 삼진으로 돌려세우면서 6회를 마무리했다.
총 투구수는 117개. 아울러 삼진 7개를 더하면서 삼진 1위(211개) 자리도 굳게 지켰다.
타선의 도움으로 패전도 면했다. 1-3으로 지고 있던 6회말 2사 2,3루에서 대타 최용제가 2타점 적시타를 날리면서 3-3 동점이 됐다.
미란다는 7회초 홍건희와 교체돼 마운드를 내려왔다.
잠실=이종서 기자 bellstop@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