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실실내=스포츠조선 김 용 기자] "좋았던 흐름을 우리가 스스로 꺾었다."
전주 KCC 전창진 감독이 개막 3연패 충격에 아쉬워했다.
KCC는 13일 잠실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서울 삼성과의 경기에서 86대88로 패했다. 1쿼터를 34-25로 앞서며 연패 탈출 의지를 드러냈지만, 2쿼터부터 상대의 바뀐 수비에 대응을 하지 못하며 역전을 허용했다. 마지막까지 추격을 시도했지만, 경기 종료를 앞두고 상대 임동섭에게 결정적인 3점슛을 얻어맞고 무릎을 꿇었다.
전 감독은 경기 후 "초반 좋았던 흐름을 우리가 스스로 꺾었다. 그렇게 쫓아가는 경기를 하고 말았다. 점수차를 더 벌릴 수 있는 기회에서 어이없는 실책으로 상대에 흐름을 내줬다"고 밝혔다.
전 감독은 이어 "앞선 수비가 약하다. 어떻게 해결해야 할 지 고민을 해봐야 한다. 라건아의 몸상태도 정상이 아니다. 골밑 수비 역시 어려운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잠실실내=김 용 기자 awesom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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