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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문아'가 첫 예능이라는 이세희는 "고두심 선생님과 (지현우가) 나온 걸 모니터 했는데 (지현우가) 너무 조용히 앉아계시더라. 저도 말주변이 없어서 걱정됐다"라며 최근 지현우가 고두심과 출연한 '옥문아' 편을 언급했다. 이에 공감한 정형돈은 "저도 지현우 씨와 첫 방송 같은 느낌"이라고 유쾌하게 반응했다. 반면 지현우는 "재방문해서 편하다"라며 출연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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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세희는 '신사와 아가씨'로 데뷔 5년 만에 첫 주연을 맡았다고 했다. 이 작품을 500대 1의 경쟁률로 뚫은 것이라고. 그는 "(극 이야기와) 제가 살아온 환경이 비슷해서 감정이입이 잘 됐다. 저도 꿈을 이루기 위해 열심히 살아왔다. 레스토랑, 카페, 일식집, 설문지 조사 등의 아르바이트를 해본 적 있다"라고 이야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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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윽고 등장한 첫 번째 문제는 "배우 전 가수를 꿈꿨던 원빈, '이 오디션'에 참가했지만 꽃미남 외모 때문에 탈락했다"였다. 원빈이 과거 어떤 오디션에 참가했는지가 질문이었다. 지현우는 골똘히 생각한 끝에 '전국노래자랑'을 외쳤지만 이는 오답이었다. 정답은 HOT 멤버를 뽑는 공개 오디션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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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세희는 '슬기로운 의사생활' 오디션 비하인드 스토리도 공개했다. 당시 신원호 PD 앞에서 오디션을 본 것에 대해 "대본이 없었다. 사적인 대화를 하다가 (캐릭터에) 맞는 것 같으면 대본 여러 개를 줘서 그 자리에서 읽게 하신다. 2차 오디션 때도 사적인 대화를 한 후, 정리된 대본을 보고 연기를 했다. 다른 방식으로도 연기를 해보라고 해서 했는데 '가자!'라며 현장에서 합격 결과를 알려주셨다"라고 설명했다.
다음 문제는 '소개팅에서 여자에게 하면 안 되는 금기 질문 1위는?'이었고, 정답은 이세희가 답한 "전 애인과 왜 헤어졌어요?"였다. 지현우는 "고등학생 때 단체 소개팅을 해본 경험이 있다"고, 이세희도 대학생 때 과팅을 했다고 털어놨다.
이세희는 다소 특이한 이력인 치위생과 출신인 것에 대해서는 "치위생사 국가고시 면허증을 가지고 있지만, 배우를 해서 사용해 본 적은 없다. 실습이 고단해 주말만 기다리게 되더라. 아버지 몸이 빨리 쇠약해지셔서 어머니 혼자 일을 하셨다. 빨리 돈을 벌고 싶었지만 꿈도 이루고 하고 싶었다. 엄마한테 연기하겠다고 말하니 '네 인생이잖아'라며 흔쾌히 하라고 하셨다"라며 쉽지 않은 상황에서 자신을 지지해준 어머니에게 감사함을 전했다.
joyjoy90@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