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김성원 기자]한국과 이란으로 이어진 긴 A매치 여정에도 손흥민(토트넘)의 공백은 없다.
손흥민이 13일(이하 한국시각) 영국 런던으로 돌아갔다. A매치 데이로 2주간 쉼표를 찍은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는 16일 재개된다.
토트넘은 18일 0시30분 원정에서 화제의 팀인 뉴캐슬 유나이티드와 EPL 8라운드를 치른다. 뉴캐슬은 A매치 기간 중 사우디아라비아 국부펀드가 주도하는 컨소시엄에 최종 인수됐다. '오일머니'를 앞세운 변화에 뉴캐슬 팬들의 기대감이 하늘을 찌르고 있다.
3일 애스턴빌라를 2대1로 꺾고 3연패 사슬을 끊은 토트넘으로선 부담스러운 원정이다. 그렇다고 피할 순 없다. 영국 매체 '풋볼런던'이 토트넘의 뉴캐슬전 예상 베스트11을 공개했다.
'풋볼런던'은 누누 에스피리투 산투 토트넘 감독이 A매치 변수를 고려할 수밖에 없는 상황이지만 손흥민의 입지에는 변화가 없을 것이라고 단언했다. 특히 손흥민이 시리아, 이란과의 2022년 카타르월드컵 아시아지역 3, 4차전에서 2경기 연속골을 터트리는 상승세로 이견없이 베스트11을 지킬 것이라는 분석이다.
4-2-3-1 시스템을 예상한 '풋볼런던'은 최전방에 케인, 2선에 손흥민-은돔벨레-모우라의 출격을 점쳤다. 중원에는 스킵과 호이비에르, 포백은 레길론-다이어-로돈-탕강가, 골문은 요리스가 지킬 것으로 내다봤다.
현재 간판인 케인이 주춤하는 사이 손흥민이 토트넘 전술의 핵으로 자리잡았다. 손흥민은 애스턴빌라전에선 1도움-1자책골을 유도하며 펄펄 날았다. 애스턴빌라의 딘 스미스 감독은 두 팀의 유일한 차이는 손흥민이 있는 것과 없는 것이라고 극찬한 바 있다.
손흥민의 토트넘 시간이 다시 돌아왔다.
김성원 기자 newsm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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