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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O리그의 연속경기 출전 기록은 최태원이 가지고 있다. 쌍방울 레이더스와 SK 와이번스를 거치면서 1995년 4월 16일 광주 해태 타이거즈전부터 2002년 9월 8일 인천 현대 유니콘스전까지 1014경기를 쉬지 않고 뛰었다. 더러 선발에서 빠지고 교체 출전을 하기도 해지만 연속 경기 출전을 이어가면서 KBO리그를 대표하는 철인이 됐다. 이 기록을 깨기 위해선 7년간 전경기를 뛰고 다음 시즌에 7경기를 더 뛰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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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장 최근에 끊긴 연속 경기 출전 기록은 삼성 라이온즈 박해민으로, 2017년부터 꾸준히 전경기 출전을 해왔지만 2020년 5월 22일 대구 두산전으로 끊겼다. 448경기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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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도 올시즌 연속 경기 출전 기록을 쓰는 선수가 있다. KT 위즈의 배정대다. 지난해와 올시즌 전경기 출전 중이다. 2019년 시즌 막판인 9월 20일 부산 롯데전부터 7경기를 뛰었으니 13일 잠실 두산 베어스전까지 281경기 연속 출전을 기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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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시즌 전경기를 뛰고 있는 선수는 배정대를 비롯해 LG 홍창기, 키움 김혜성, NC 나성범, 롯데 전준우 등 총 5명이다. 이들이 시즌 끝까지 완주할 경우 지난 시즌과 이어진 출전 경기수를 따져보면 배정대는 295경기가 되고 전준우는 259경기, 김혜성은 257경기, 홍창기는 237경기, 나성범은 176경기가 된다.
메이저리그는 칼 립켄 주니어가 1982년부터 1998년까지 2632경기를 기록했고, 일본은 기누가사 사치오가 2215경기(1970∼1987년)를 기록했다.
권인하 기자 indyk@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