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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1~8월 와인 수입액은 같은 기간 맥주 수입액(1억4978만달러)의 2.5배에 달했다. 2019년까지만 해도 주류 수입 1위는 맥주 차지였다. 그러다 지난해 와인 수입액이 27% 넘게 증가한 반면 맥주는 20% 가까이 감소하면서 처음으로 역전 현상이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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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1~8월 와인 수입액을 수입국가별로 보면 프랑스가 1억1662만달러로 가장 많았다. 이어 미국(6104만달러), 칠레(5078만달러), 스페인(2855만달러), 호주(2173만달러) 순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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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인의 수요가 증가하고 있는 것과 달리 수입 맥주는 점차 설 자리를 잃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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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이 2019년 한국에 대한 수출 규제 조처를 하면서 국내에서 일본 맥주 불매운동이 벌어진 데 따른 것이다. 일본 맥주 수입액을 보면 2018년 7830만달러에서 2019년 3976만달러로 급감한 데 이어 지난해 567만달러로 쪼그라들었다. 또한 곰표맥주, 제주맥주 등 국내 수제 맥주가 인기를 끈 것도 수입 맥주 시장을 축소시킨 원인으로 꼽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