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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리그는 시즌을 앞두고 크고 작은 변화를 기획했다. 경기의 질을 높이기 위한 주심 요청 비디오판독이 가능해진다. 도쿄올림픽 4강 신화를 일궈내며 흥행 대박이 예상되는 여자부는 기존 6구단에서 7구단으로 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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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리그에서 비디오 판독은 각 팀 마다 세트 당 1회 제공된다. 원심이 번복되거나 판독 불가 상황이 나오게 되면 비디오 판독 요청 기회는 유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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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심 요청에 의한 셀프 비디오 판독이 생기면서 판정으로 강하게 대립하는 일은 줄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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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화재 황승빈은 "경기를 하다보면 비디오 판독 사용 이후 억울한 상황이 나올 때가 있다. 이럴 경우 주심 비디오 판독을 통해 정확한 판정이 나온다면 원활한 경기를 할 수 있을 거 같다"고 기대했다.
한국배구연맹은 "이번 셀프 비디오 판독의 도입으로 매끄럽고 원활한 리그 운영을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페퍼저축은행 창단, 여자부도 7구단 체제
올시즌부터 여자부도 7개 구단이다. 광주광역시를 연고지로 한 페퍼저축은행 AI페퍼스가 창단됐다. 지휘봉은 2012년 런던올림픽 4강을 이끈 김형실 감독이 잡았다.
페퍼저축은행의 합류로 여자부 경기 수도 늘었다. 팀당 30경기에서 36경기로 늘어났으며, 남자부와 동일하게 7개 팀이 총 126경기를 진행하게 되었다.
페퍼저축은행의 홈구장은 대전(삼성화재,KGC인삼공사)과 더불어 정부 지침에 따라 최대 20%까지 관중 입장이 가능하게 됐다. 팬들의 응원 속에서 새 출발을 알릴 수 있게 됐다. 페퍼저축은행은 19일 KGC인삼공사와 데뷔전 및 홈 개막전을 치른다.
페퍼저축은행의 출범으로 경기 요일도 변화가 생겼다. 지난 시즌 월요일과 목요일에 휴식을 갖던 여자부는 올 시즌 월요일을 제외한 주 6일 팬들을 맞이한다. 경기가 많아진 만큼, '체력 관리'가 또 하나의 변수로 작용하게 됐다.
또한 기존 남자부에만 있었던 3·4위 간 준플레이오프가 여자부에도 도입되면서 포스트시즌의 재미가 한층 더해질 전망이다.
연맹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선수단과 관계자 간의 경기장 내 동선 분리, QR코드를 통한 경기장 방문 인원 관리, 의심 환자 발생 시의 매뉴얼 구비 등 철저한 스포츠 방역 시스템으로 안전하고 원활한 리그 운영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이종서 기자 bellstop@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