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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장 먼저 공개한 가방은 C사 제품 들이었다. 백지영은 작은 파우치부터 미니백까지 다양한 제품을 꺼냈다. 민트색 파우치에 대해 백지영은 "미국 공연 갔을 때 아웃렛에서 산 거다. 간단하게 호텔 키도 넣고 카드도 조그맣게 넣고 다녔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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핑크색 미니백은 남편 정석원이 사준 것이었다. 백지영은 "결혼한지 3년 정도 지났을 때인가 남편이 일 때문에 싱가포르갔다가 홍콩 갔다 오는 길이었다. '뭐 사다줄까?' 했는데 이거랑 똑같은 디자인의 핑크색 가방을 보냈다. 근데 아무리 찾아도 없었나 보다. 남편이 발품을 팔아가지고 겨우겨우 같은 색은 아니지만 제가 원하는 백을 선물해줬다"고 떠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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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망의 H사 가방도 꺼냈다. 몇천만 원대의 가방도 있으나 가져오지 않은 백지영은 대신 다른 천가방을 가져왔다. 백지영은 "나이가 15년은 넘었다. 그런데 이음새가 바느질 하나 터진 데가 없다. 속에 주머니가 있는데 주머니도 바늘땀 하나 흐트러진 데가 없다. 너무 튼튼하게 너무 잘 만들었다"며 "이 가방을 들고 난 다음부터 명품에 대한 생각이 달라졌다. 트렌디하고 셀럽들이 많이 들고 다니는 게 명품이라 생각했는데 아니다. 오랜 세월 들어도 그때와 비슷하게 내 곁에 있어줘야 명품이라 생각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