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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국 쌍둥이 자매의 사과는 없었다.
이재영-이다영 자매가 그리스로 출국했다. 이재영 다영 자매는 16일 늦은 밤 인천공항 제1터미널을 통해 그리스로 출국했다.
학창 시절 학교폭력 논란으로 국내 배구계에서 퇴출당한 이재영 다영 자매는 그리스 프로리그에서 선수 생활을 이어가기 위해 출국했다.
재영-다영 쌍둥이 자매는 지난주 주한 그리스 대사관에서 그리스 취업 비자를 받았다. 쌍둥이 자매는 그리스 여자배구 1부리그 PAOK에 입단했다. 그리스에 입국 후 적응 기간을 갖고 10월 20일 열리는 올림피아코스전에 데뷔할 확률이 크다.
이재영-이다영 자매는 과거 학교 폭력 논란이 터지며 국내 프로 생활과 국가대표 자격을 영구 박탈 당했다. 국내에서 프로 생활을 이어갈 수 없었던 쌍둥이 자매는 해외 진출을 선택했다.
그리스 1부 프로리그 구단인 PAOK를 선택한 자매는 국내에서 받던 연봉의 1/10 수준의 연봉을 받는다. 쌍둥이 자매는 국내에서 선수 생활을 할 수 없기에 어쩔 수 없이 손해를 감수할 수밖에 없는 선택이었다.
최근 동생 이다영은 비밀 결혼과 이혼 소송 등 전 남편과 사이에서 폭언, 폭행 등 또 다른 논란까지 겪고 있다.
공항에는 쌍둥이 자매의 출국을 지켜보기 위해 많은 취재진들이 모였다. 늦은 시간까지 취재진들은 자매를 기다렸으나 이다영-이재영 자매는 별다른 코멘트 없이 다급하게 출국장으로 발걸음으로 옮겼다. 인천공항=송정헌 기자 songs@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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