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윤진만 기자]뉴캐슬-토트넘전이 관중 응급사고로 인해 전반 막바지에 돌연 중단됐다.
17일 세인트제임스파크에서 열린 양팀간 2021~2022시즌 잉글랜드프리미어리그(EPL) 8라운드가 전반 39분께 중단됐다. 손흥민이 코너킥을 준비하려는 순간, 토트넘의 세르히오 레길론이 주심에게 다가가 관중석에서 무슨 일이 벌어졌다는 사실을 알렸다. 그런 뒤 올리버 스킵, 에릭 다이어 등이 벤치 쪽으로 달려가 의료진을 향해 들것과 제세동기가 필요하다는 제스처를 취했다.
'스카이스포츠'와 뉴캐슬 구단 등에 따르면 이스트 스탠드 쪽에서 경기를 지켜보던 한 관중이 우려할 만한 일을 응급사고를 당했다. 팬들은 레길론이 심판에게 메시지를 전달하기 전부터 휘슬과 손짓 등으로 관중석에 무슨 일이 벌어졌다는 신호를 경기장 안으로 보낸 것으로 알려졌다. 급기야 마리너 주심은 경기를 일시중단하고 사태를 지켜봤다. 팬, 경찰, 의료진 등과 소통을 한 뒤 경기를 당장 재개하기 어렵다고 판단, 전반을 그대로 종료시켰다.
'BBC'는 상황이 발생한 이후 토트넘 선수들과 팬들이 각자 역할을 잘했다며 신속한 대처에 박수를 보냈다.
후반전 재개를 앞둔 현재, 토트넘이 탕귀 은돔벨레와 해리 케인의 연속골로 2-1로 앞서있다.
윤진만 기자 yoonjinma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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