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우주소녀 설아, BAE173의 한결, SF9의 재윤, 다이아 기희현, BAE173의 도하 등 인기 K-Pop 아이돌이 대거 출연해 글로벌한 화제를 모으고 있는 웹드라마 '러브 인 블랙홀'의 설아가 화이트홀로 인해 자신이 재윤과 연인이 된다는 사실을 알게 되며 긴장감을 자아냈다.
'러브 인 블랙홀'은 강원도 원주를 배경으로 펼쳐지는 SF 판타지 청춘 로맨스물로 어느 날 갑자기 은하(설아)의 방 천장에 화이트홀이 생겨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다룬 작품이다.
'러브 인 블랙홀' 제작사 '로그인 비피엠'의 공식 유튜브 채널 '빅픽처 마트'를 통해 공개된 9, 10화에서는 은하가 화이트홀이 보여준 미래에서 자신이 성운(재윤)과 연인이 된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다. 그러면서도 태양(한결)을 향한 헷갈리는 마음이 드러나면서 진심을 향해 도달할지 궁금증을 모았다.
안나(기희현)는 태양이 은하를 마음에 두고 있다는 사실을 알고, 은하의 집에서 발견한 사진을 꺼내 그에게 보여줬다. 태양은 그 사진보다 안나가 은하의 집에서 몰래 사진을 챙겼다는 사실에 더욱 화가 나 자리를 떠났다.
결국 안나는 은하를 찾아가 사진을 꺼내 보였다. 은하는 놀랄 수밖에 없었다. 사진에는 자신이 성운의 볼에 입을 맞추고 있는 모습이 담겨 있었기 때문이다. 그리고 사진 속 날짜는 현재보다 앞선, 자신의 생일인 7월 6일이었다. 은하는 안나에게 사진 속 날짜를 언급하며 "이 사진은 미래에 찍힌 사진이다. 제 말을 믿기 어려우시겠지만 저희 집에 화이트홀이…"라고 설명하려 했지만 안나는 "확실하게 선을 그어라. 괜히 사람 헷갈리게 하지 말고"라며 매몰차게 돌아섰다. 은하는 '화이트홀을 타고 찾아온 사람은 성운오빠였다. 그 진심 만큼 나도 성운 오빠를 사랑할 수 있을까?'라며 자신의 마음에 대한 물음표를 남겼다.
이후 연습실에서 혼자 노래를 하던 은하에게 태양이 찾아왔다. 태양은 은하가 다시 노래를 하길 원했지만 어렸을 적 트라우마를 가진 은하에겐 아직 버거운 일이었다. 태양과 대화를 나누던 은하는 연습실에 안나가 등장하자 급히 자리를 떴다.
집으로 돌아온 안나는 아무도 없는 집 안에서 수상한 기척이 들리자 긴장을 감출 수 없었다. 그 순간 생각난 건 태양이었다. 은하의 연락을 받고 찾아온 태양은 수상한 기척의 정체가 고양이었단 사실에 안도했다. 은하는 태양에게 성운과의 사진을 보여주며 다시 화이트홀의 존재에 대해 설명했다. 태양은 은하의 말이 믿기진 않지만 믿으려 노력해보겠다며 은하를 달랬다.
다음 날, 두 사람은 연습실에서 함께 듀엣을 펼쳤다. 태양은 자신의 앞에서만 노래를 하는 은하를 알기에, 그 시간이 더욱 소중하게 느껴졌다. 어제 위기의 순간에 자신을 찾아준 은하에게 고맙다는 말도 전했다. 이를 엿듣고 있던 안나는 사온 커피를 연습실 문 앞에 두고 차갑게 돌아섰다.
사진 속 날짜에 가까워질수록 태양은 다가올 운명에 순응해야 한다는 생각이 강해졌다. 하지만 은하는 성운을 온전히 사랑할 자신의 마음에 확신이 없었다. 은하와 태양의 진심이 엇갈리고 있는 가운데, 과연 화이트홀이 비춰준 미래가 무엇인지, 은하의 마음은 어디로 향하고 있는지 더욱 궁금증을 자아낸다.
한편 '러브 인 블랙홀'은 여자 주인공 은하를 좋아하는 누군가가 쓴 편지가 화이트 홀을 통해 은하의 방으로 전달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은 SF 판타지 로맨스물로 매주 금요일과 일요일 오후 6시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새 에피소드를 공개한다.
오는 10월 22일에 11회, 10월 24일에 마지막회인 12회를 각각 방영할 계획이다.
또한 '러브 인 블랙홀'은 강원도 원주시의 지원을 받아 제작돼 그동안 잘 알려지지 않은 천혜의 자연환경 및 지역 명소, 먹거리 등을 드라마에 담아내며 원주시의 국내외 홍보를 도울 예정이다.
이정혁 기자 jjangga@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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