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김 용 기자] 8000만유로.
맨체스터 시티가 결단을 내린 듯 하다. 라힘 스털링 판매가를 책정했다. 8000만유로다. 한화로 약 1100억원이다.
맨시티는 최근 스털링 이슈로 시끄럽다. 지난 시즌 주전 경쟁에서 밀린 스털링. 하지만 여름 열린 유로2020에서 맹활약하며 분위기를 반전시켰다. 그런데 새 시즌 펩 과르디올라 감독은 여전히 스털링을 찾지 않는다. 이에 스털링은 기회를 찾아 떠나고 싶다는 의사를 공개적으로 밝혔다. 과르디올라 감독은 스털링을 감싸주기는 커녕, 실력으로 증명하라고 으름장을 놨다.
일단 FC바르셀로나가 스털링에 관심을 표명하고 있다. 팀을 떠날 것이 유력한 우스만 뎀벨레의 대체자로 스털링을 찍었다. 1월 임대 계약설이 나왔다.
그리고 맨시티도 본격적인 세일에 나서는 모양새다. 스페인 매체 '마르카'는 맨시티가 스털링이 필수적인 자원이라고 생각하지 않으며, 스털링을 팔아 8000만유로의 거액을 벌어들일 목표를 세웠다고 보도했다.
이 매체는 스털링이 팀을 떠나고 싶어 하는 가운데, 바르셀로나가 라이프치히의 다니 올모를 주시해 상황이 좋지 않다고 덧붙였다. 바르셀로나는 지독한 재정 악화로 인해 거물급 선수들을 쳐다보지도 못하는 상황이다. 최근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스타 폴 포그바 영입에서도 발을 뺐다.
스털링은 지난 번리전 시즌 3번째 프리미어리그 선발 출전을 했다. 이번 시즌 모든 대회 11경기 1골 1도움을 기록중이다.
김 용 기자 awesom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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