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김 용 기자] 그렇게 많이 사줬는데, 불행하다는 올레 군나르 솔샤르 감독.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부진에 빠지자 별 얘기가 다 나온다. 이번에는 솔샤르 감독이 구단의 선수 영입 정책에 답답한 심경을 토로했다는 보도가 나왔다.
맨유는 프리미어리그 최근 3경기에서 승점 1점 추가에 그쳤다. 리그 순위 6위까지 떨어졌다. 이에 팬들은 솔샤르 감독 경질을 외치고 있다. 구단이 비호에 나서고 있지만, 팬들은 리버풀과의 홈경기를 앞두고 집단 행동까지 나설 기세다.
맨유는 이번 시즌을 앞두고 제이든 산초, 라파엘 바란이라는 대어급 선수들을 영입한 데 이어 슈퍼스타 크리스티아누 호날두까지 영입했다. 우승 도전을 위함이었다. 하지만 경기력이 시원치 않다.
영국 매체 '맨체스터이브닝뉴스'는 솔샤르 감독이 이 세 사람을 떠나 중앙 미드필더 보강을 간절히 원했지만, 이 작업이 이뤄지지 않으며 답답해했다고 보도했다. 맨유는 릴의 신성 에두아르도 카마빙가와 연결이 됐었지만, 그가 레알 마드리드행을 선호한데다 윙어와 중앙 수비수를 우선적으로 영입해야 한다는 주장에 밀렸다. 그 결과 산초와 바란이 온 것이다.
여기에 새로운 타깃으로 거론되고 있는 웨스트햄의 간판 데클란 라이스는 몸값이 너무 높아 데려오기 힘들다. 또 팀의 핵심인 폴 포그바 역시 내년 계약이 만료되는 가운데 미래가 불투명하다.
김 용 기자 awesom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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