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권인하 기자]"긴장도 되고 기대도 된다."
논란 속에 그리스리그에 진출한 이재영-다영 자매가 드디어 첫 출전을 한다. PAOK 테살로니키에 소속된 쌍둥이 자매는 20일 자정(이하 한국시각)에 열리는 올림피아코스와의 경기에 출전할 예정이다.
쌍둥이 자매는 19일 팀 훈련을 하면서 처음으로 동료들과 손 발을 맞췄고, 바로 다음날 경기에 출전한다. 어느정도 몸이 잘 만들어졌다는 얘기.
이다영은 PAOK구단의 공식 유튜브 채너인 AC PAOK TV와의 인터뷰에서 첫 훈련 소감으로 "몸이 무겁고 안맞는 느낌이 있었지만 동료 선수들이 도와줘서 좀 쉽게 쉽게 플레이 할 수 있었다"라고 말했다.
다음날 올림피아코스전에 대해선 "오늘 영상을 보고 내일 어떻게 플레이 해야할지 생각해야할 것 같다"면서 "긴장도 되고 기대도 된다"라고 말했다.
학교 폭력 논란으로 지난 2월부터 경기에 나가지 못했던 자매에겐 8개월만에 그리스 코트에서 뛰게 됐다.
권인하 기자 indyk@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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