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dvertisement
'원티드'는 우리 주위를 둘러싼 잘못된 관계와 인연, 그리고 이를 끊어낼 용기에 주목한 앨범이다. 씨엔블루는 악연을 '싹둑' 끊어내고 행복을 쟁취하는 '헌터'로 변신, 컨셉슈얼한 시도로 변화를 보였다.
Advertisement
Advertisement
이 곡을 통해 처음 랩에 도전한 이정신은 "우리는 곡에 굉장히 만족했다. 처음 듣고 '이거다 싶었다'"고, 강민혁은 "인트로에서부터 휘파람에 꽂혔다. 노래를 듣고 만들다 보니 다 함꼐 부를 수 있는 구간의 멜로디가 계속 머리에 맴돌았다"고 설명했다.
Advertisement
정용화는 "공연을 할 수 있는 날이 가까워진다는 생각에 곡마다 떼창 구간을 넣게 됐다. 나는 아직 씨엔블루가 보여드릴 게 많다고 생각한다. 전역 후 첫 앨범에서 과거 현재 미래로 발라드곡을 했다면, 이번에는 콘서트를 의식해 곡을 만들었다. 팬들과 함께 즐기는 모습이 상상되는 앨범"이라고 소개했다.
이정신은 "9집 앨범을 준비하며 이렇게 계속 진행중이라는 것만으로도 감사하다고 생각했다. 10년 넘게 이렇게 활동할 수 있다는 게 감사하고 멤버들에게도 고마웠다"고, 강민혁은 "우리 음악을 사랑해주시는 팬분들 덕분에 활동을 이어갈 수 있었다. 팬분들을 위해 좋은 음악으로 보답할 것을 고민하다 보면 나름 좋은 앨범도 나오고 성장해가는 것 같다"고, 정용화는 "나이를 먹을수록 얻는 소재나 경험도 늘어난다. 후배들에게도 배울 점이 많다. 열정에 자극을 받고 더 열심히 하게 된다. 지향하는 음악색이 있다기보다 그때 당시 그 나이에 하고 싶은 음악을 하는 게 재미있다. 앞으로 우리가 어떤 음악을할지 모르겠는 게 재미있고 기대가 된다"고 털어놨다.
씨엔블루는 이날 오후 6시 '원티드'를 발매, '싹둑'으로 본격 활동에 나선다.
백지은 기자 silk781220@sportschosun.com, 사진제공=FNC엔터테인먼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