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닷컴 김수현기자] 방송인 노홍철이 은사님을 만나고 회상에 빠졌다.
노홍철은 21일 자신의 SNS에 "고등학교 은사님이랑 점심 때리고, 십년지기 형 누나 카페 겸 작업실 고!고!고!"라며 사진을 게재했다.
이어 "나이 마흔셋에 너는 아직도 이렇게 떠드니 너는 아직도 옷을 이렇게 입고 다니니 너는 아직도 이렇게 단 걸 좋아하니 너는 아직도 노란색을 좋아하니 너는 아직도 여자 친구가 없니... 맛있는 거 사드리고 엄청 혼났는데, 되게 기분 좋다"라며 오랜만에 뵌 은사님과 만남을 뿌듯해 했다.
노홍철은 "은근히 참 한결 같은 나였구나. 나는 네가 잘 될 줄 알았다고 하셨다. 너는 커서 뭐가 될 거냐고 그렇게 혼내셨었는데... 후배들한테 수능 끝나고 특강을 해달라고 하셨다"라며 흐뭇해 하기도 했다.
또 "우리 학교 졸업 했다고 어디 가서 절대 얘기하지 말라고 하셨었는데. 다 선생님 덕분이라고 말씀 드렸다... 감thㅏ합니다"라며 감사 인사도 전했다.
사진에는 디자이너인 요니P와 스티브J 부부와 함께 개구쟁이 표정을 짓는 노홍철의 모습이 담겼다.
노홍철은 좋아하는 지인들과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내며 하루하루를 감사해하는 모습으로 눈길을 끌었다.
한편 노홍철은 김태호 PD가 연출하는 넷플릭스 예능 시리즈 '먹보와 털보'에 출연한다.
shyu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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