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애니원(2NE1)재결합설이 '솔솔'이다.
CL은 최근 컴백 라이브 방송에서 첫 정규 앨범에 들어있는 'Let It' 이라는 노래를 팬들에게 들려줬는데, 투애니원 멤버들 버전을 처음 공개한 것.
해당 방송에선 박봄과 산다라박 목소리가 들어진 'Let it'에 팬들은 열광하는 분위기. 세 명의 보컬에서 과거 투애니원의 곡들을 떠올릴 만한 감성이 진하게 배어있기 때문. 리드미컬한 힙합 리듬의 곡을 애절한 보컬로 소화해냈다는 점에서 전성기 시절 투애니원을 연상시킨다는 평. '오늘도 계속해서 걷긴 걷는데/제자리인 거 같을까 매일 또 나는 왜/이제 누가 또 뭐랬는지, 누가 또 뭐래는지/쓸때없는 걱정들만 하는게'라는 가사 또한 진한 감수성을 제대로 살려내면서, 과거 투애니원을 그리워하는 팬들의 '귀 호강'을 시켜준다.
CL의 앨범엔 CL 단독 버전으로 담겨있어서 팬들은 더욱 진한 아쉬움을 나타내고 있다. '완전체를 보고 싶다' '그 시절, 누구도 따라할 수 없었던 넘사벽 걸그룹의 컴백을 기다린다'는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한편 올 초 멤버 공민지에 이어 박봄까지 투애니원의 재결합에 대한 긍정적인 언급을 이어나가면서 많은 팬들이 이들의 만남에 대한 기대를 했으며, 5월 컴백 준비설이 제기되기도 했으나 사실이 아닌 것으로 발혀졌다.
이정혁 기자 jjangga@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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