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김 용 기자] 토트넘, 콘퍼런스리그에는 큰 뜻을 두지 않는 것인가 아니면 그냥 못하는 것인가.
손흥민의 소속팀 토트넘이 충격적인 패배를 당했다. 손흥민을 포함한 주전 선수들을 제외했다지만, 한 수 아래 팀에게 허무한 패배를 당하고 말았다.
토트넘은 22일(한국시각) 네덜란드 헬레도머에서 열린 피터세와의 UEFA 유로파 콘퍼런스리그 조별리그 G조 3차전에서 0대1로 졌다. 토트넘은 이날 패배로 1승1무1패가 되며 렌, 피터세에 이어 조 3위로 추락하고 말았다. 조별리그 탈락 위기다.
콘퍼런스리그는 이번 시즌 신설된 대회. 유럽챔피언스리그, 유로파리그에 나가지 못한 팀들이 모여 치르는 3부 유럽 대항전이다. 대부분 토트넘보다 전력이 처지는 팀들이 나온다. 이 대회에서 조별리그 탈락을 한다면 토트넘에는 굴욕이다.
바쁜 리그 일정으로 인해 토트넘은 이날 경기에 손흥민, 해리 케인 등 주전 선수들을 과감히 제외했다. 스티브 베르바인, 델리 알리, 지오바니 로 셀소, 다빈손 산체스 등이 1군 멤버였다. 하지만 너무 많은 주축 선수들을 제외한 탓인지, 토트넘은 피터세에 완벽히 밀리는 경기를 하고 말았다.
피터세는 후반 33분 비테크가 왼발 결승골을 터뜨리며 홈팬들을 열광시켰다.
김 용 기자 awesom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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