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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씨는 "저는 지금 이 상황에 거짓말을 할 능력도 재주도 안 된다. 25일에 공개하겠다고 한 이유는 제가 받을 수 있는 법적 불이익에 대해 알아볼 시간이 필요했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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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씨는 "제가 진실을 알리고자 했던 것은 그 여자분의 과거도, 지금 떠도는 음모론도 아니라 그 폭로글 내용 자체에 사건의 근간을 흔들 수 있을 정도로 잘못된 점이 있다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물론 여자분이 주장하는 폭로글 자체만 보면 그 사람은 지탄받아 마땅하고 변명없이 잘못한 게 맞다. 하지만 폭로글 자체에 잘못된 부분이 매우 많고 그 사람도 정말 억울한 부분이 있다는 것을 알아주셨으면 한다"고 호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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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김선호는 의혹이 불거진 지 4일 만에 소속사 솔트 엔트테인먼트를 통해 "저의 불찰과 사려 깊지 못한 행동으로 그분에게 상처를 주었다. 그분과 직접 만나서 사과를 먼저 하고 싶었으나 지금은 제대로 된 사과를 전하지 못하고 그 시간을 기다리고 있는 중이다"라고 입장을 밝혔다. 이어 "저를 끝까지 믿고 응원해 주시는 모든 분들께도 실망감을 드려서 죄송하다"고 사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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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선호 사건이 사생활 논란으로 종결되려는 중에 B씨가 등장해 새로운 폭로를 예고했다. B씨는 "계약 기간에는 리스크 관리해 준답시고 불리한 건 모든 걸 다 털어놓고 의논해라 하다가 소속사 나가려고 하면 그걸로 발목 잡고 목숨줄 흔들고 못 가질 거면 그냥 이 바닥에서 죽이겠단 게 업계 현실"이라는 의미심장한 글을 남겼다.
하지만 이후 연예기자 출신 유튜버 이진호는 21일 방송에서 "해당 계정(의 내용)은 거짓"이라 주장했다. 그러면서 "김선호 소속사의 대처가 아쉽다는 건 맞다. 하지만 김선호는 계약 기간이 남았고, 김선호가 회사에 있는 이상 위약금을 걱정해야 하는 건 소속사다. 그런 리스크를 안으면서도 배우를 죽이는 건 말도 안 된다. 가까운 지인이라면 김선호 계약 기간을 모를 리가 없다. 해당 계정은 거짓"이라고 말했다.
이후 B씨는 돌연 "당사자들끼리 서로 해결되었고 마무리된 상태에서 제3자가 끼어들면 일이 더 커질 것 같아 25일 폭로는 하지 않겠다. 이와 관련된 모든 분들에게 더 이상의 피해가 없길 바란다"고 입장을 번복했다.
김선호 지인 주장 B씨 글 전문
안녕하세요.
우선 많은 분들이 기다려주셨는데 죄송하다는 말씀을 드리고 싶습니다.
저는 지금 이 상황에 거짓말을 할 능력도 재주도 안됩니다.
25일에 공개하겠다고 한 이유는 제가 받을 수 있는 법적 불이익에 대해 알아볼 시간이 필요했었습니다.
사실 저는 디스패치로부터 명함을 받았지만 자료 제출을 하지 않은 상태였으며, 22일 금요일에 자료 제출을 할 예정이었습니다.
하지만 20일 오후 1시경부터 누군가에게 지속적으로 회유와 협박을 받았으며 법무법인을 통해 민형사상 손해배상을 청구하겠다는 등 여러 압박을 받았습니다.
제가 진실을 알리고자 했던 것은 그 여자분의 과거도, 지금 떠도는 음모론도 아니라 그 폭로글 내용 자체에 사건의 근간을 흔들 수 있을 정도로 잘못된 점이 있다는 것입니다.
물론 여자분이 주장하는 폭로글 자체만 보면 그 사람은 지탄받아 마땅하고 변명없이 잘못한 게 맞습니다.
하지만 폭로글 자체에 잘못된 부분이 매우 많고 그 사람도 정말 억울한 부분이 있다는 것을 알아주셨으면 합니다.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supremez@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