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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당국은 8월 말부터 또 한번 한국 아이돌 그룹에 대한 제재에 나섰다. 중국 공산당 국가인터넷 정보판공실은 연예인들을 위해 팬덤이 모금을 하거나 투표를 하는 행위, 인기 순위 발표, 음원 중복구매, 미성년자가 아이돌 팬덤을 응원하거나 지원하는 행위 등을 금지하고 나섰다. 이 여파로 방탄소년단, 아이유, 블랙핑크 등 21개 웨이보 팬계정이 정지됐다. 이에 또한번 사드 사태가 발생하는 게 아니냐는 우려의 목소리가 나오기도 했다. 특히 코로나19 팬데믹으로 해외 활동이 전부 막혀버린 상황에서는 더욱 심각한 피해가 예견된다는 의견도 많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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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세청 수출입 무역통계에 따르면 올해 1~9월 음반 수출액은 1억 7394만 8000달러(약 2064억원)로 작년 동기 대비 119.9%나 뛰었다. 여전히 일본과 중국이 수출 1,2위국의 자리를 지켰지만, 미국 시장 수출액 증가율이 117.2%에 달할 정도로 큰 성장폭을 보였다. 그만큼 아시아를 넘어 북미권에서도 K팝의 입지가 단단해졌다는 뜻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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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1~9월 음반판매량은 약 4300만장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해 4200만여장의 기록을 일찌감치 넘어선 수치다. 가요계 빅4로 꼽히는 하이브(방탄소년단 세븐틴), SM엔터테인먼트(엑소, 백현, NCT드림, NCT127), YG엔터테인먼트(블랙핑크), JYP엔터테인먼트(스트레이키즈) 또한 모두 밀리언 셀러를 배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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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수준이라면 올해 총 피지컬 앨범 판매량은 6000만장에 육박할 수도 있다는 분석이다. 갖은 악재에도 전성기를 맞은 K팝이 어디까지 날개를 펼지 기대가 모아진다.